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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생활 시작..
변*싸이*후냐언냐
2004. 12. 20. 00:00
망원동 생활 시작.. ibach ( HOMEPAGE ) 12-20 00:16 | HIT : 194
아직은.. 낯설기만하다..
26년동안.. 고향같은.. 상도동 집에만 있다가..
내 인생 첫기억은 4살때..
외할머님 손잡고.. 이집이 좋니.. 이집이 좋니..
하던.. 처음 그 상도동집을 보러다니던 기억이다..
집이 워낙.. 후질근하여.. -.-;
본의아니게.. 집을 뜯어고치려한다..
중이 제 머리 못깎는다고..
정말 어려워서 못하겠다.. -.-;
당장 내일부터.. 일 시작인데..
-,.-; 종합인테리어의 정수를 보일때인듯 싶다..
빨리 집 공사끝내고.. 편안하게.. 하루만이라도 집에서
티비보면서.. 늦잠을 자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망원동 환경은 매우 좋은 편이다..
거의 남대문 시장만한.. 월드컵시장 -.-a 이 있고.. 정말 크다..
난 어릴때부터 바글바글한 재래시장이 좋았다..
유수지라고 해서.. 잔디밭 축구장이 있고..
고수부지 주차장에.. 넓은 농구대.. 잔디밭..
파도치는 한강.. -.- 정말로.. 마음만먹으면.. 한강에 발 담글수 있다..
비탈이라곤 전혀없는.. 자전거 생활이 가능할것같고..
-.-+ 단점이 있다면.. 집의 슬라브가 얇아서.. 울린다는것과..
초등학교가.. 양쪽에 두개나 있다는것..
-,.- 당췌 초등학교 문방구에서는.. 문구는 안팔고.. 불량식품만 파는건지..
어이 되었든간에..
집전번도 바뀌고.. 주소도 바뀌고..
낯설기만 하다.. -.-; 아.. 너무 멀어.. 너무 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