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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

변*싸이*후냐언냐 2005. 12. 16. 00:00

황우석 교수님..         ibach ( HOMEPAGE ) 12-16 00:05 | HIT : 193
 

 세간이 참 시끄럽기 그지없다..
PD 수첩 2 탄은 거의 폭탄의 수준이다..

11 개중.. 9 개는 조작이고..
2 개 역시 핵치환을 통한 줄기세포가 아닐수도 있다..

 

PD 수첩의 최승호 책임피디
'진실은 승리한다고 본다. 실감이 안난다.. 생각보다 빨리 방영이 된것같다'

-황 교수에 대해 말하면?

= 솔직히 지금은 말하기 쉽지 않다.

나름대로 선의로 갖고 일하셨는데,

그 일을 빨리 단축시키려고 무리를 하신 것 같다.

 

...

 

나 역시 죽음과 병에 대한 공포를 갖고 있는 인간이다.
황 교수의 연구가 잘되면 좋았겠지만..
아직은 어리어.. 실감못하고.. 그냥 대단한걸 개발했나보군..
똑똑한 사람이 대한민국에 있어 좋군..

이공계가 다시 살아날수 있겠군..
정도 였다..

거짓이라도 좋다.. 그의 팀이 연구를 했을것이고..
성과를 둘째치고.. 과정에서 쌓은 기술이 있을것이다..
과학자를 비난할것이라 아니라..

내가 권력을 가진자라면.. 자존심세고 마음이 여린 사회성이 적은
과학자를 보호하고 더 개발할수 있게 더 은밀하게 육성했을것같다.

정말 세간에서 기분이 정말정말 나쁜건..
위에 언급한 PD 쉑끼의 말이다.. (정말 기분나쁘다)

승리 했단다..
승리.. 누가 누구한테 승리를 했다는 말이냐..
방송에 있는 PD 라는 놈이 단어선정을 그리 못한단말이냐..
지금 무슨 경기해서 승리하고 그 기쁨에 충만해서 패자에게 덕담을 던진거냐..
저게 무슨 기자인가..

 

진실이 아프지만 승리한다.. 라니..

MBC 는 광고수익이 줄은지라..
아주 발빠르게.. 메드미치 병원의 원장인가의 인터뷰를 따고..
확신을 얻은 후 PD 수첩 2 탄을 방영했다..

아주 능수능란했다.. 특종이면서.. 독점이면서.. 자신들이 받던 지탄을 없애고..
오해에 소지를 빨리 벗어던지려 무단히 스피디하게 움직였다.. 일사불란하게..

내가 대통령이었으면.. 저 PD 를 쥐도새도 모르게 죽여버리고..
MBC 를 -.-; 포크레인을 동원해서 다 부셔버렸을거다..

그리고 조작한 연구원을 감옥에 가두고..
-.-+ 채찍을 동원해서.. 연구를 시켜서 ;;; 개발을 해내게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적어도.. 한국사회는
관용이라는 것과.. 괘씸죄라는 것이 있다..
황교수에겐 관용과 지지와 용기를..
저 PD 쉑끼에게는 절대 진실을 위해 국익의 싹을 잘라버린 괘씸죄가 적용..

 

ㅡ.ㅡ화가난다..
다행히 수년후에.. 황교수가 진짜 줄기세포를 들고나오면..
최근 세간의 일은 해프닝이 될것이고..
최근 세간의 일로 황교수가 자살을 하거나, 연구팀의 해체.. 더이상연구를 안한다거나..
아무도 이공계를 안하고.. 입으로 먹고사는 PD나 인문계로 간다면..
나라는 망할지도 모르겠다.

 

내가 고등학교때만 해도.. 이공계를 가야 먹고산다고 어른들이 말씀하셨다..
무엇인가 정말로 생산적인것이 경제와 기술을 키운다고 생각한다..
디자인도 생산이며, 무엇을 만들어내는게 중요하다..
단순히 남의 물건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걸 무역, 유통이라 하던가..

정말 싫다..

-.- 농민에게 싸게 배추 500 원에 사서는 소비자에겐 2000~3000 원에 판다.
중간마진이 무려 1500 원이다.. 운임, 3~4명의 마진..
1500 원 만이라도 농민에게 갔으면.. 다 농사지으러 귀농했을지도 모른다..
유토피아가 탄생할것인가.. -.-; 내 생각보다는 더 복잡하겠지만..

 

암튼.. 화가 나는구만..
아.. MBC 뉴스 원래 안봤지만.. 안봐..

누가 나더러 MBC 시사토론 나오라 그러면 가서 욕이나 실컷하고..

논쟁이나 하고 왔으면 좋겠네..

상황에 따라서는..
국익이냐 진실이냐를 선택할 길목에서
노무현은 국민의 눈치만 보다가 두마리 토끼와 국민의 신임까지 잃었다..
나같으면.. 미리 국익을 선택했을텐데..

 

나.. 혹시..
없어지면..
국정원이나 합수부, 안기부에서 잡아간줄 아시고.. 찾으러 오세요..
 
IP Address : 58.77.70.53  
 


ibach
58.77.70.53   점입가경이라고 하던가.. -.-; 아.. 싫다.. 대한민국..
매너없는 기자회견현장.. '앞에앉아!서로말하려는 기자, 눈이 따가울정도의 후레쉬..
질서라고는 전혀없는 취재진.. -.-; 학교측에서 마이크방송이 잘지원이 안되는게 아니라.. 취재를 할라면.. 적어도 자신들이 셋팅을 문제없게 해놓는게 어떨까..
가이드라인도 정해놓고.. 말이지..
저것들이 기자인지 파리인지..
진실이 뭐든간에.. -.-; 난 무질서에 노매너인 기자가 싫다.. 12-16 *
 
혜진이
203.236.171.53   진실이 뭐건 간에 좋게 끝났으면....싶은데, 불가능한걸까 이미? 12-16 *
 
ibach
58.77.70.53   진실이든 거짓이든.. -.- 누군가 줄기세포로 연구를 계속할것이고..
발전을 할것이니.. 이공계가 어느정도 위축되는것 말고는 다른일은 없을것같고..
누가 좀 버릇없는 기자들을 예절교육좀 시켰으면.. ;; 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