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공사다망한 하루..       ibach ( HOMEPAGE ) 04-23 00:14 | HIT : 214


일요일.. 

분당 피부과 병원 현장이 있었고.. 

7년 전 나의 첫 주택현장의 클라이언트 원장님도 뵈었고.. 

왜이렇게 홀딱 벗은것 같이 어린 시절이 기억이 나는지.. 


병원 현장이야.. -_- 이제좀 경력좀 된다고.. 

그닥 어려울 것이 없지만.. 

후다닥.. 하루를 마감하고.. 

경미 혜진 혜경.. 태우고.. 민이네 신혼집 방문.. 


음.. 결혼이라는것은 참.. 경외롭다고 해야할까.. 

모든 면면이 경외로운 것 같다.. 

단순히 뭐가 어떻다고 말하기는 힘들것 같기도 하고.. 

부럽다기보다는.. 존경스럽다고 할까.. 

또 다른 경지인.. 


음.. 또 한번의 결혼식.. 토요일.. 경일군.. 

역시 또 엄숙한 가족의 행사.. 

결혼식을 갈때마다.. 새로운 무게를 느낀다.. 


오랜만에 만나니 반갑고.. 

신혼집에 민폐도 좀 끼치고;; 

그랬네.. 

참 긴 하루.. 

내일또 새벽같이 나가야하지만.. 

그냥 마음이 여유롭기만하다.. 


단하나.. 

오늘가져본..

궁금증.. 하나.. 


연인을 만난다는것은 어떤 느낌일까.. 

내 일상으로의 초대라는 것 같은 자연스러운것일까.. 

일상의 변화를 서로 받아들여야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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