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 신발 매니아..    ibach ( HOMEPAGE ) 12-18 00:09 | HIT : 268


NAVER 에서 신발 좋아하는 사람들의 글.. ^^ 사진이 없네;; 

-.-; 훔쳐오기 귀찮아서;; 


신발욕심이 많은 편인데.. 정작 신발은 없다..

그래도 요샌 몇 컬레사서.. 95 하나(가짜;;) 03하나 조던하나가 있다.. 


오래전일이지만.. 농구만 하고 댕기던 어린 시절.. 워낙 발목을 자주 삐어서.. (왼쪽이 12번이고 오른쪽이 13번인지 이제 헷갈리지만.. )

믿음이 가지 않는 신발을 신고 농구를 잘 하지 않는다;; 

거기다가 오래 서 있다보니, 신발은 더 없이 중요하다.. 


게다가 점점 관절이 약해지시는 부모님.. 허리 수술을 한 형아.. 허리가 아팠던 나에게 있어, 신발.. 운동화의 쿠션은 엄청난 관심을 갖게한다;; (이 합리화하는 기술이라니.. 오호호호 ^^+)


슈즈홀릭의 릭짱님과 똑같이.. 이너슬리브(덧신)이 없으면 농구화취급을 안한다던지.. 에어는 무조건 밖에서 보여야 신뢰가 간다든지;; 

뭐.. 신발을 워낙 오래신는 편이어서.. 요샌.. 신발을 좋은 것을 신으려고 마음을 다잡는 편이다.. 


패션이나, 악세서리에는 워낙 관심이 없는 편이나.. 

오로지 운동화에는 -,.- 욕심이 생긴다.. 물론 구매까지 연결되지는 않지만..;;; (워낙에 오래 신다보니.. -.-; 함부로 막 사진 못하지 ㅜ ㅜ )


관심있는 사람은 아래글을 찬찬히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 


에어 맥스 360 발매 하루 전이었던 지난 20일, 코엑스 현대 레포츠몰에서는 48개의 에어맥스 시리즈를 선보이는 POWER WALL 오프닝이 있었습니다. 전세계 11개 도시에서만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된 제품이라 더욱 더 관심을 받았었는대요.. 


우리 나라에서는 단 1100족만 판매 된다고 하니 에어맥스 매니아들에게는 귀가 솔깃해지는 뉴스가 아닐 수가 없겠죠? 그래서 힙합퍼에서도 재빠르게 다녀 왔습니다. 지금부터 한국 매니아들을 만나기 위해 날아온 따끈따끈한 에어맥스 360을 만나 보시죠! 


+ AIR MAX, 누구냐 넌? 

에어를 개발한 사람은 나이키 직원이 아니라 프랭크 루디라는 항공우주산업부문 엔지니어였다. 그는 NASA에서 근무한 최고의 과학자로 '신발에서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쿠셔닝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으나 처음 나이키는 '그다지 신빙성이 없어 보인다'는 이유로 거절했다고.. 


77/78년 테스트를 거쳐 79년 처음으로 에어맥스가 탄생했지만, 소비자들은 자신들의 눈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에어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고 드디어 87년 외부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비저블 에어 맥스가 선보이게 되었으며 2006년 현재 에어맥스360이라는 모델에 이르기 까지 끊임없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모델 하나하나를 살펴 보면서 에어맥스를 배워(?)보자! 


-1987 에어 맥스 

지금까지 나이키 에어는 사람들이 제품의 장점을 느낄 수는 있지만, 에어 자체를 눈으로 확인 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나이키 디자이너 Tinker Hatifield는 중창 양쪽 옆을 잘라내어 에어 유닛 내부를 볼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나이키 역사상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러닝화임을 입증하였다. 


-1991 에어 180 

나이키 디자이너들은 에어 유닛이 클수록 쿠셔닝이 좋다는 사실에 입각해 더욱 큰 유닛을 개발하였으며, 블로우 몰딩 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였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밑창을 감싸고 있는 180도 "창"을 통해 비저블 나이키 에어 쿠셔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1993 에어 맥스 '93 

블로우 몰딩 기술을 완성하여, 나이키 에어 유닛을 중창의 경계를 넘어 확장시켰다. 에어 솔 유닛은 이제 뒤꿈치를 완전히 감싸 더욱 부드럽고 더 효과적인 쿠셔닝을 제공하며, 매우 인상적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1995 에어 맥스 '95 

에어 쿠셔닝이 전족부와 앞축부분에 적용, 더 부드러운 쿠셔닝과 안정성을 제공했으며 "나이키 에어 유닛으로 시선을 당겨라"라는 목표로, 개발과 진화를 거듭할 에어 맥스 운동화의 아이콘을 그래픽으로 처음 형상화 했다. 


-1997 에어 맥스 '97 

전창에 깔리는 에어 솔 유닛을 만들어 냄으로써 에어 맥스에 또 다른 기원을 만들어냈지만, 에어 솔 중창에 덧대어질 밑창은 여전히 필요한 상태였다. 이 제품은 러닝을 위하여 특별히 튜닝된 최초의 에어 솔 유닛으로, 향후 개발된 제품을 가늠해볼 수 있게 해준다. 


-2003 에어 맥스 '03 

분리형 에어 솔 유닛을 가지고 6년간 고심한 끝에, 1997년 처음 선보인 전장 에어 개념으로 돌아갔다. 이들은 에어 백은 단단하게 잡아주는 고정틀 역할을 하는 '케이지'를 에어 백 주변에 덧댐으로써 극적으로 중창 품을 줄일 수 있었다.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2006 AirMax360 

에어 맥스 360은 최고의 편안함과 퍼포먼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둔 제품으로, 중창 폼을 완전히 없애 어떤 제품보다도 부드럽고, 매끄러우며,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에어 쿠셔닝이다. 


+ only You~♬ Air Max 360 

이번에 발매된 맥스는 360도 에어 쿠션 기능을 가지고 있어, 지금까지의 나이키 에어 기술 역사상 가장 편안한 러닝화를 만들어줄 기술을 제공한다. 폼 소재의 중창을 없애 무게가 상당히 가벼우며, 신발 밑창 전체에 깔린 대용량의 에어가 중창의 손상을 방지해주기 때문에 300마일 사용 후에도 신발의 쿠셔닝이 처음과 똑같이 느껴질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한 이번 모델의 경우는 360도 모든 각도에서 에어가 빛을 100% 통과시킨다. 


ORIGINALS 

이 시리즈에서 각 아이콘이 전달하는 것은 오리지날 에어 맥스의 충실한 재현으로써, 나이키 에어 기술 진화의 또 다른 이정표를 보여준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신발 안쪽을 보면 된다. 싹라이너에 디자이너가 설명하는 각 제품의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을 발견할 수 있다. 


WHITE 

순수한 백색 팔레트를 이용하여, 이 시리즈는 나이키 디자이너들에 의해 창조된 오리지날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피티처럼 보이는 로고에서부터 간혈적으로 스타일을 갖춘 요소까지, 각 그래픽은 나이키 에어의 예술과 과학을 축하한다. 이미지는 엠보싱 처리된 가죽과 소재에 표현되어 오리지날 제품에 충실한다. 


RED 

칼라판에서 발견된 미묘한 단계적 변화에 영감을 받아, 이 시리즈는 디자이너들의 시야에서 본 나이키 에어에 대한 회고를 말해준다. 위쪾에 프린트 된 굵은 그래픽은 나이키 에어 기술의 과학적이고 예술적인 모습을 탐구한다. 


BRS 

나이키가 '블루리본스포츠'로 알려졌던 시절을 기념하기 위한 이 제품은 모던기술과 올드 스쿨 스타일이 만났다. 이 시리즈의 각 에어 맥스 제품은 70년대 당시의 나이키 운동화에서부터 칼라판을 빌려왔고, 결국 그 자체의 독특한 BRS 대안 로고를 가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GREEN 

이 제품은 칼라 스펙트럼과 에어맥스 기술의 역사에서 보여진 점진적인 변화를 표현한다. 나이키 에어에 영감을 받아,디자이너들은 다른 이들이 질투 날 정도의 제품을 창조하기 위해 눈에 잘 띄는 반사 잉크로 각 신발을 위한 아이콘 그래픽을 만들어냈다. 


BLACK 

가장 기념할만한 에어맥스 제품이 돌아왔다, 검은색으로.. 이 시리즈 전반에 걸쳐, 나이키 에어의 히스토리가 섬세한 레이져 무늬와 색조 그래픽으로 표현되었고, 이는 디자이너들의 시각으로 에어 제품을 기념한 것이다. 


+ Fall In Air Max 360.. 

마이클 조던도 인정한 농구선수 찰스 바클리(Charles Barkley)는 에어 맥스를 신었을 때 구름위를 걷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했다. 이 한 마디의 인터뷰에서도 알 수 있듯 제품 가장 가까이에 있었던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면 제품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360이 탄생하기까지 핵심적인 일들을 해왔던 사람들의 인터뷰를 살펴보면서, 나이키가 360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알아보자. 


  

-헬렌 허친슨 

(HELENE HUTCHINSON/남성용 러닝화 개발 담당 선임 매니저) 

+ 제품 개발 과정에서 어떤 테스트를 거쳤는가?

수많은 테스트를 거쳤다. 나이키 스포츠과학연구소(NSRL)에서 기능성과 모션 컨트롤에 대한 테스트를 거쳤는데, 에어 백의 쿠셔닝과 내구성을 실험해 보기 위한 많은 테스트들이 포함됐다.33,000마일에 이르는 장거리 성능 테스트를 거쳤으며, 이 제품이 소비자에게 선보일 때쯤에는 약 5만 마일의 테스트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실험 참가자 중 한 명은 2개월 동안 700 마일 이상을 달렸는데도 운동화는 거의 마모되지 않았다. 


+ 남성용과 여성용 제품의 밑창은 어떻게 다른가?

에어 백의 압력에서 가장 큰 차이가 난다. 남자의 경우 15 psi, 여자의 경우 10 psi이다. 이는 착화 테스트에서 나온 결과로 기능성과 압력 분포도를 기초로 했으며, 남자는 15 psi를, 여자는 10 psi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에어 맥스 운동화에 얽힌 일화는 없는지?

세르지오와 함께 ‘맥스 03’ 개발 작업을 했는데, 그 제품은 장인정신이 깃든 수제 축구화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이었다. 이 것은 어찌보면 에어 맥스 360이 시작되게 된 출발점이라고도 볼 수 있다. 매우 미니멀한 중창에다가 에어 백 주변에 케이지를 둘렀다는 점에서 말이다.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에어 맥스 360의 출발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던 것 같다. 


-세르지오 로자노 

(Sergio Lozano/나이키 남성 스포츠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에어의 차세대 기술이 또 나타나리라 보는가?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 에어 맥스 360은 에어 기술의 가장 궁극적인 종착점일 수도 있지만, 새로운 지평을 연 첫 출발점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다. 

아마 둘 다 해당되지 않을까 싶다. 당신은 이제 더 이상 에어 기술의 진화는없으리라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열성형 기술로 인해 에어에 새로운 진보가 이루어질 것이다. 그 진화가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는, 글쎄 두고 보아야 할 일. 


+ 러너들로부터 어떤 피드백을 받았는가? 

기술 개발의 전과정에서 아주 많은 피드백을 받았다. 테스트 시간을 모두 

종합해 보면 아마도 나이키 브랜드 역사상 이렇게 많은 테스트를 한 제품은 없지 않을까 싶다. 혁신적인 차세대 쿠셔닝 시스템이라 일컬어진 ‘샥스’(Shox) 조차도 이렇게 많은 테스트를 거치지는 않았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실제로 무수한 시간 동안 이 제품을 신어보고 착용 첫날부터 개발 완성단계까지 매일 피드백을 주었다. 오늘 날 에어 맥스 360의 탄생은 이들 테스트 러너들로부터 받은 피드백 덕분이다. 테스트 기간동안 받은 피드백은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 모두 있었으며, 우리는 긍정적인 피드백은 계속살려내고 부정적인 피드 백은 개선해 나가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는 우리가해온 그 과정들에 대해 상당히 만족한다. 


자~ 여기까지가 COPINE이 준비한 360 기사의 전부입니다. 저 역시 360을 신어봤는대요 특히나 달릴 때의 느낌은 뭐라 설명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역사라 불리워져도 될 만큼 오랜 시간 제품 진화를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네요..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라고 말한 세르지오 로자노의 말을 보고 있자니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새 제품을 앞에 두고도, 또 다른 혁신적인 기술의 제품을 기다려 보는 욕심이 생깁니다. 앞으로 끊임없이 발전하는 나이키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기를 바라며, 그런 열정이 식지 않도록 나이키에 열광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혜진이

매니아의 종류도 정말이지 다양~ 

그나저나 나이키에 열광은 아무나 하나! 돈이 있어야 하지! ㅠ.ㅠ 12-18  


ibach

-,.- 우리에겐 짝퉁이 이짜나!! 단.. 에어운동화는 짝퉁 안대;; 12-19  

'iBach > Board & Phot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이렇게 우울하지..  (0) 2007.01.03
마음이 동하다..  (0) 2006.12.22
근황..  (0) 2006.12.14
그레이아니토미.. 하우스..  (0) 2006.11.20
래은이의 오디션..  (0) 2006.11.0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