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아니토미.. 하우스..      ibach ( HOMEPAGE ) 11-20 00:33 | HIT : 212


-.- 미국 드라마를 보고 있다.. 

우연하게도 둘다 의학드라마라서.. 


대사가 좀 빠르다.. -.-;; 배우들의 표정보랴.. 자막읽으랴.. 

눈이 좀 피곤하지만.. 


음.. 하우스는 아주 괴짜천재 진단의의 이야기이고.. 

정말 좋아할만한 캐릭터라 재밌게 보고 있지.. 


그레이아나토미.. 외과의사가 되기 위한 인턴들의 생활을.. 

그린 드라마.. 음.. 가장 호응을 얻게된 부분은.. 


주 100 시간을 일을 한다는 것이다.. 

의사는 물론 인턴때만 주 100 시간이고, 또 드라마 내에서 


노동법에 의해서 주 80 시간으로 줄지만.. 

100 / 7 = 하루 14.5 시간.. 80 / 7 = 하루 11.5시간.. 


미국에서도 고난의 직업에 의사가 뽑히긴 하나보다.. 

그런데.. 이들은 그래도 쉬기도 한다는 것이다.. 

(-.- 물론 드라마여서 그렇겠지만.. )


한국의 인테리어.. 현장끝날때까지 한달이고 두달이고 연속근무.. 

하루.. 평균 14~17시간 근무.. 


그래.. 올해만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7개월 동안.. 4~5일 쉬고서.. 근무했다.. 


7개월.. 28주.. 100시간.. -.- 2,800 시간.. 

보통 주5일 근무의 일반 공무원으로 따져보자면.. 


공무원은 하루 8시간 주 5일.. 40 시간~ 50 시간.. 

-.-; 딱 두배 차이가 나는군.. 


공무원은.. 주 45시간.. 월 180 시간.. 년 2160 시간.. 

나는.. 주 100 시간.. 월 400 시간.. 년 4800 시간.. 한달을 빼도 4000 시간..


공무원의 두배로 일을 하고 월급은 적다는 거지.. 

의사처럼 레지던트를 지나.. 전문의가 되면.. 그에 대한 보상이 있지만.. 


이 직업엔.. 보상이라는 것이 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직장의 안정이라곤 눈씻고 볼래야 볼수없는 직장이라니.. 


재밌는 드라마를 소개하던글에.. 

다시금.. 신세한탄이 되는 글이 되어버렸군.. 


쑤엣.. 

-.- 

 

혜진이

하나 차려요....내가 일하면서 여러 건설업체나 인테리어 사장들 만나게 되는데...진짜 자기가 차리는게 최고....나 아는 인테리어 사장님은...그냥 방이동 아파트 단지에서 작게 하는데도....지금 나이가 45세인데...얼마버는지는 정확하겐 모르겠는데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부인에게만 한달에 1500만원 보내주고 있다고 하더라고....ㅡ,.ㅡ 한국에서는 부모님 모시고 살고...자식도 있고....한달에 얼마벌지...글쎄....흐음.... 11-23  


ibach

^^ 호호호.. ;;; 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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