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세월호 침몰후 대한민국

2014년 세월호 사고로

우리는 아이들을 잃었고, 가족과 자식잃은 부모님들의 가슴을 칼로 도려냈다.

또한 계란 탑같은 허약하고 취약한 사회의 일면들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그 취약성을 드러내고, 병신력들은 여기저기 쉽게 도출되었다.

 

군사정권때 보도자료로 통제된 방송들로 회귀한 언론.

영화 매트릭스의 진실과 거짓 파란약, 빨간약처럼

인터넷 인프라, 대안언론은 날것의 진실을 아프지만 일면들을 고발하고 쏟아내기 시작했다.

 

적절한 포장으로 듣고싶은것만 보여주고 평화인듯한 면면만 보여주던 언론과

아프지만 진실을 보여주는 언론.

자신들의 치부가 드러나기 시작해서일까 당황한 정치인들은

취약한 SNS 에서 여과없이 병신력들을 드러냈고.

 

여전히 종복몰이. 종복이고 싶은 사람들. 종북으로 몰고가고 싶은 사람들.

얼마나 세대가 바뀌어야 기득권이 없어지고,

사회의 부조리한 방법들을 대물림하지않고 '상식'적인 사회가 될까.

내가 경험했던 사회는 항상 부조리했고 그안에서 불합리 부조리 비상식속에서 절망했다.

 

[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때의 언론통제와 뭐가 다른가 ]

 

지난 대선때, 제주도에 있었는데,  

'근혜공주님 만세'라는 소리를 듣고 미래가 없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2014년 세월호 사고에 취약한 SNS를 통해 병신력 인증해준 사람들을 정리한다.

잊지 않으려고..

 

01. 새누리 / 정몽준 쥬니어 - "미개인" 드립, 이로인해 몽준테마주 약 2천억이 공중으로 증발,

 아버지의 서울시장 후보행보에 똥물

02. 새누리 / 송영선 -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 드립
03. 새누리 / 권은희 - 실종자 어머니(가족)을 선동꾼으로 매도하며 극딜

04. 새누리 / 한기호 - 네티즌들 북괴 및 좌파로 매도
05. 새누리 / 이재오 - 자작시 발표
06. 새누리 / 김문수 경기도지사 - 다수의 자작시 발표, 진도까지 기어내려가 실종자 가족께 한다는말이

      "여기는 경기도가 아니다" 드립

07. 새정치민주연합 / 이윤석 - 실종자 가족도 안태워주는 해경 경비선 타고가서 세월호 구경
08. 새정치민주연합 / 임내현 - "국회의원 임내현" 이라고 씌여진 런닝입고 마라톤
09. 새정치민주연합 / 송정근 - 안산지역구 출마 예비후보인 주제에 유가족 대표를 자처하고

                                                    근혜공주 등장할때 박수치고는 사라짐

10. 새정치민주연합 / 장하나 - 목숨걸고 잠수하는 구조대원들을 작업이 느리다는 이유만으로 범죄차 취급
11. 새정치민주연합 / 김영배 성북구청장 - 세월호를 주제로 건베사
12. 보수논객 지만원 - "시체장사" 및 "빨갱이" 드립, 한기호의원은 애국발언이다 드립

13. 서남수 교육부 장관 - 라면먹방, 유가족에게 장관님 오십니다 드립,

                                              주차장3칸먹고 주차해서 시끄러웠던것도 이양반
14. 송영철 안전행정부 국장 - 기념사진사건 후 공무원 연금 보전을 위해 광속으로 사표제출
15. 민형배 광주 광산 구청장 - 침몰사고 당일 폭탄주 거하게 말아드심.(사실여부 확인중)
16. 대표적 드로르잡 변모씨는 원래 국가대표 ㅄ이라 그냥 제외했습니다.

 

 

[ 팽목항에 등장한 종북맹신주의 / 가스통 해병대 할아버지같은 과]

 

간디는 이렇게 '7가지의 악' 을 정의했다고 한다.

 

1. 철학 없는 정치
2. 도덕 없는 경제
3. 노동 없는 부(富)
4. 인격 없는 교육
5. 인간성 없는 과학
6. 윤리 없는 쾌락
7. 헌신 없는 종교

 

대한민국은 7가지의 악의 국가가 되어버린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