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담배를 끊었다고 하면 

'가족, 친구들은 끊었나보군아. 기특한것.'정도겠다.


10년동안 일하면서 만나뵌 동료들은 

'미라클!!!!!!!!'이라고 할것이다. 기적맞다.


업무들어가면 줄담배 4갑 -_- 

입에서 재떨이 냄새가 나는 지경이었으니..


금연 5일째, 전자담배 애용중인데...

(-_-; 전자담배로 바꾼거다. 에로랑 그냥; 지름신와서;)

니코틴만 공급해주고, 유아적인 습관인 연기와 빨아내는 행동만 지원해준다. 덕분에, 타인의 담배냄새가 역하고, 금연확인차 연초를 펴보면 비린맛에 꺼버릴수밖에 없다. 


심리적으로 '나는 담배를 끊지 않았다' 라고 생각하게되어, 

(=하지마! 에 대한 반감도 적고, 금단현상도 적다.)



'팔의 습관, 입의 습관에서 오는 결핍'의 극단적인 금단현상을 딱 70~80% 만 해소 해주는듯..

식사, 용변, 기상후 등에서 엄청난 담배에 대한 갈구에 100% 를 채워주진 못하지만

이미, 기존 담배는, 비리고 역해서 못피게 되었고, 80%라도 전담을 찾게 된다. 

 


연초담배의 금연과 전자담배 흡연의

장점은,

후각이 살아났고, 

옷에서 담배냄새가 안나고, 손에서 진내가 안나고, 

주머니에서 담배가루가 없으며,

항상 담배용 수납 주머니인 우측주머니에 빈방이 생겼으며,

담배재가 안날리고,

담배를 끄기위해 휴지통을 찾지 않아도 되고, 종이컵에 안끊기는 침을 뱉을 필요도 없다.

책상에서 재떨이가 없어졌다. 

아침에 조금 게운하고, 

내가 사용하는 기기에 담배쩐 침착변색이 없어졌다.


단점은, 

책상위 작은 휴지통이 없어졌으며, 

언제나 '불'을 사용할수 있었던 '공구'로서의 기회가 없어졌고,

급할때 메모기능, 휴지통기능을 하던 담배갑도 사라졌다.


전자담배의 흡연의 장점은, 

담배냄새가 아닌, 향기가 난다;; 너무 맛있따;;마이따!!

섞으면 다되는 맨솔의 다양함;; 

(딸기, 담배맛, 민트맛, 복숭아맛, 바나나맛, 라즈베리맛, 블루베리맛, 레몬맛, =_=; )

방에서도, 차에서도, 뽀끔뽀끔의 자유로움;; 흡연자에게 날개를 달아준건가;; (공공장소는 안되지만)

연초보다 저렴한 담배값? 


단점은, 

충전, 무거움, 소모품들의 자살, 

약쟁이로 비춰지는 시선?


[ 예쁜 병에 담지 말란말이다! 콜렉션 시작되면 안된단말이다! ]


예전에 작성했던 '금연 이후의 시간' 링크를 걸어본다. http://blog.daum.net/rinceaux/165

아무튼, 주변에 금연코자, 금연을 권하고자 한다면, 전자담배 강추한다. 

박하담배를 피는 분의 경우, 약쟁이가 될 확률이 매우 높으니 주의바란다. 

비싼거 말고, 걍 대충 510 중국산 싼거 사면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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